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에서는 2025년11월7일(금요일) 남등근린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자활증진대회”에 참석했다.
장애인의 완전한 평등과 사회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다 함께 사는 사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제고와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치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홍 현근 사무총장은 “ 자활증진대회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계기로 삼아 장애인들이 많은 사회활동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의 지체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하였고, 연수구에서도 연수구청의 지원과 후원자님들의 정성 어린 후원으로 160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하였다.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수3동의 박 영문 분회장이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였다.
지회에서 준비한 밥과 떡, 과일 등으로 즐겁게 웃으며 점심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생활체육 활동으로 화살촉던지기, 훌라후프돌리기, 신발양궁 등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화살촉던지기에서 2위에 입상하였다.
정인식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외출이라는 선택을 하고 외부에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장애인들을 위한 소중한 행사가 많아져서 외출의 기회를 화대하고 그런 시간들이 더해져서 사회활동을 활성화하여 사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면서 자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동의 한 회원은 “낙엽이 지는지 가을이 오는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외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처럼 힘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