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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 소속 카누 국가대표 장상원 선수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K-4 500m(카약 4인승 500m)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역사상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카누의 새 역사를 썼다.
장상원 선수는 24일 열린 K-4 500m 경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춘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은 대한민국이 아시안게임 K-4 500m 종목에서 처음으로 따낸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K-4 500m는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500m 구간에서 속도를 겨루는 종목으로,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정확한 호흡과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
장 선수는 팀원들과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하며 힘찬 질주를 펼쳤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대한민국 카누에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특히 일본까지 직접 응원에 나선 가족들과 연수구청 응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고의 결과로 응원에 보답했다.
이번 금메달은 장 선수가 연수구청 소속으로 꾸준한 훈련과 국내외 대회를 거치며 경기력을 쌓아온 끝에 거둔 결실이기도 하다. 국가대표로 나선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며 연수구청 카누의 경쟁력도 함께 알렸다.
금빛 질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장 선수는 오는 26일 K-1 500m(카약 1인승 500m)에 출전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K-1 500m는 한 선수가 홀로 경기를 펼치는 만큼 개인의 기량과 경기 운영, 집중력이 중요한 종목이다. 장 선수가 K-4 500m 금메달의 기세를 이어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상원 선수가 아시안게임 K-4 500m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만큼 남은 K-1 500m 경기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상원 선수는 연수구청 소속 카누 선수로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으며,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