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 부모와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운영한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센터는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몸 튼튼 맘 튼튼 베이비 마사지, ▲오감 발달 놀이교실, ▲꼬마 슈퍼 히어로 체조 놀이터 등 3개 과정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했으며, 생후 3개월부터 60개월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 총 377명이 참여했다.

‘몸 튼튼 맘 튼튼 베이비 마사지’ 과정은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마사지해 주며 아기의 긴장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뒀으며, ‘오감 발달 놀이교실’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효과를 보였다.

특히 ‘꼬마 슈퍼 히어로 체조 놀이터’는 균형감각과 근력,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구 체조 중심으로 주말에 운영됐으며, 평일 참여가 어려운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항목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100%로 나타났다.

보호자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요소가 마련돼 만족스러웠다.”라고 평가했으며, 아이들 역시 “정말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보호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