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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지행·한지원)는 지난 17일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는 ‘다둥이를 부탁해’ 사업을 통해 육아용품 및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자녀가 3명 이상인 저소득 5가구에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자녀 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에 힘을 싣고자 기획됐다.
한지원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출산·보육 친화적인 송도5동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