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동별 자생 단체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견학을 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각 동에서 진행했으며,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 단체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진원)는 지난달 22일 통장자율회 회원 28명과 함께 경기도 평택의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 천안함 전시관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 공간 등을 방문했다.

같은 날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지행)도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과 함께 강화 평화전망대, 강화 전쟁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올바른 안보가치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상)는 방위협의회와 자생 단체 회원 총 26명과 철원군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등을 방문했고,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소영)는 방위협의회원, 자생 단체 회원 등 관계자 22명과 연천 상승전망대, 당포성 등을 견학했다.

또한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희순)와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희)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 일대를 각각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예비군 동대 총 6개 단체 회원과 자생 단체 연합 회원과 함께 방문해 남북분단의 현실과 국가 안보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미)와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미)는 양평군 지평 일대와 남한산성·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역사적 교훈과 안보 가치를 체험했다.

이 외에도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성연)와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만상)는 동별 자생 단체 연합 회원들과 함께 강화 평화전망대와 강화 전쟁박물관을 방문해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실감하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자생 단체 회원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