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희경·이진희)는 지난달 31일 ‘함께, 요리한데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2회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중장년층을 위한 기획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요리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5명과 협의체 위원 등 5명이 참여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한 뒤, 고기류 및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밑반찬을 직접 요리했으며, 준비된 음식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

이진희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