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원에서 8.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본 축제는 2007년부터 11년까지 5회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로, 2013년과 201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괴산군은 이번 축제에서는 2015년 세계 유기농 엑스포을 맞이하여 전 세계의 휘귀고추 종자를 확보하고 품종을 개량하여 선보인 세계 고추전시회와 청결고추 품평회, 물총대첩 및 물축구 대항전, 고추특판장 운영을 진행하였다.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괴산고추축제』를 방문함으로써 도농간 직거래 기회를 마련하여 생산자와 수요자를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추특판장과 다채로운 홍보부스를 통하여 지역특산물과 자매결연지에 대한 이해를 보다 깊게 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동춘3동 정만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자매결연지인 청안면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며 도농간의 우호증진과 주민자치실현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