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선학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병찬)에서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수화교육을 실시하여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청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의 기틀을 다지고, 같은 날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대성)에서는 인천공단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동춘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민수)에서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 인권교육 및 장애체험활동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에티켓을 배우는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위 교육들은 교육시간이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체 인정될 예정으로 방학에도 학업에 바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참여는 물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지원 아래 청소년들에게 참된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은 해당 동 주민자치센터의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자치센터(선학동 749-6140, 연수2동 749-6242, 동춘1동 749-63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