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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선학동 음식문화거리와 연수동 먹자골목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불법 광고물 야간 특별단속’을 했다.
이번 단속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음란·퇴폐·대부업 등 청소년에게 해로운 광고물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은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현장에서 광고물 즉시 제거와 함께 ‘자동경보발신시스템’을 활용한 불법 광고물의 원천 차단도 병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활동이 늘면서 유해 광고물 노출 위험도 커진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