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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주민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공연 ‘주문을 잊은 식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공연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식당에 취업하면서 겪는 갈등과 위기 상황을 춤과 노래로 유쾌하게 풀어내어 관객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와 치매 가족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연수구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매 증상이 의심될 경우 연수구민은 누구나 연수구치매안심센터(☎1899-9080)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