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미·심효숙)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초대교회(목사 이동현)로부터 사랑의 쌀 10kg 27포를 전달받았다.
연수초대교회는 교인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는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현 목사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취약계층 분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신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연수초대교회의 나눔에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전달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