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영실·박종상)는 지난달 25일 주거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7세대에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이웃사촌 뚝딱이 집수리 사업’의 하나로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약하여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가스를 사용할 때마다 가끔 끄는 걸 잊어버려 불안했는데, 3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영실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기 쉬운 가스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전,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