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윤태연)는 지난달 11일 소양 교육의 하나로 회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인천시에서 운영 중인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인천 곳곳의 경제, 역사, 문화, 산업 시설 등을 시민이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화, 옹진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3개까지 견학대상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 곳곳의 시설을 방문해 생생한 시정 정보를 직접 들으며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옹진권역을 신청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영흥에너지파크와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인 십리포해수욕장,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순국한 영흥도 주민들의 희생을 기리는 해군영흥도 전적비 등 인천의 역사와 안보를 둘러봤다.
윤태연 주민자치회장은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며 위원들의 역사의식과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