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통장자율회(회장 심현숙)는 지난달 24일 소양교육의 하나로 회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인천시에서 운영 중인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인천 곳곳의 경제, 역사, 문화, 산업시설 등을 시민이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화, 옹진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3개까지 견학대상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견학은 동별 신청으로 인천시 곳곳의 시설을 방문해 생생한 시정 정보를 직접 들으며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권역 견학을 신청한 회원들은 영흥에너지파크와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인 십리포해수욕장,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순국한 영흥도 주민들의 희생을 기리는 해군영흥도 전적비 등 인천의 역사와 안보를 둘러봤다.
심현숙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해 역사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천 시정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