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는 지난달 25일 옥련로 39일대 등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함께 쾌적한 옥련2동 만들기’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과 사전 공고를 통해 모집된 일반 주민이 함께 참여해 ▲무단투기 근절, ▲분리배출 홍보,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다국어 안내문을 배부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쓰레기 처리 요령을 안내했으며, 배출 요일·장소·시간 등 지역별 기준도 함께 설명하며 주민들의 실천을 유도했다.
박철희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특성과 실정을 반영한 생활환경 개선 활동은 주민자치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병철 옥련2동장은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일수록 정확한 안내와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