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3동의 자생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춘삼(春三) 쓱싹크루’가 매월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는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지난 17일 승기천 산책로와 부수지 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를 수거하고 공원 내 운동기구의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춘삼(春三) 쓱싹크루’는 동춘3동의 자생 단체들이 깨끗한 마을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지난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지역 내 놀이터 주변 쓰레기 수거와 안전 점검을 했다.
이미숙 동춘3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동춘3동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