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1동행정복지센터(동장 맹일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수), 통장자율회(회장 이영우)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기존 사회보장제도에서 제외되었거나,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자생 단체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결과 상담, 선별 등의 절차를 거쳐 1차 조사에서 10가구, 2차에서 8가구 총 18가구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인천형 생계급여(디딤돌 안정소득)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됐다.
이와 함께, 연수새마을금고에서 쌀(10kg) 32포, 연수지역자활센터에서 쌀(10kg) 22포를 지원받아 상담 가구들에 전달했다.
김영수 지사협 위원장과 이영우 통장자율회장은 “앞으로도 사회보장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