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4일에 지역 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존중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신고 체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학대의 주요 유형을 분석하고, 신고의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신고 요령 등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관계자는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이 선행돼야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도 조성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0%를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아이와 엄마가 맘(MOM) 편한 보육 친화도시’를 목표로,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영유아 존중 및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