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1동의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일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9일 함박어린이공원에서 경로당 및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영양식을 대접하는 ‘효사랑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과 지역의 어르신, 함박마을 거주 러시아·고려인 어르신 등 200여 명을 모시고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짜장면과 다채로운 음식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공경의 마음을 담은 음식들을 드시며 이웃과 함께 정겹게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일도 새마을협의회장과 이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며 더욱 행복한 연수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