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희경·이진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고독사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5년 홀몸 어르신 안부확인서비스 ‘사랑의 콜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과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봉사자와 어르신의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봉사자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는 ‘마음잇기’ 프로그램(5월 어버이날 선물, 11월 겨울철 대비 방한용품 지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학동 협의체는 ‘안부전화봉사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7일 봉사자를 대상으로 ▲안부 전화 응대 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상담 기록 및 보고 절차 등을 교육했다.
청학동 지사협은 “사랑의 콜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 고독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