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13일 개학기를 맞아 연화중학교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수구 직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직원, (사)인천광역시옥외광고협회,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용역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홍보 피켓을 들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과 정서를 위협하는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