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위탁 운영하는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위생·안전·영양관리 방문지도, ▲시설장·종사자·조리원 대상 위생·영양 교육, ▲전문 영양사의 식단 및 치료식(3종) 제공, ▲입소자 대상 위생·영양 교육 및 영양 상태 개선 프로그램 지원 등을이 있다.
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1일 개소했으며, 위생·안전 및 영양순회방문지도 62회, 대상별 맞춤형 교육 92회, 식단 및 레시피 등 정보제공 630회를 진행하며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체계적 급식관리를 돕고 있다.
현재까지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은 지난해보다 15곳 증가한 22곳으로 해당 시설 목록은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참여등록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49-8892) 또는 카카오채널(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검색)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상미 센터장은 “전문가의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위생·안전·영양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