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올해부터 ‘희망과 회복의 공간’ 이용 대상자를 장애인에서 뇌 질환, 척추질환, 골절 및 인공관절 수술, 근력약화 등 재활 운동이 필요한 지역 주민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희망과 회복의 공간’은 지난해 11월 약 80평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재활에 필요한 16대의 장비를 통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와 함께 올해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장비분야 확충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최신 재활 장비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으로 한층 강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032-749-69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의 증가로 재활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라며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연수구민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