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천432개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진호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 교직원 등이 함께 했으며, 이날 받은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가천대 총학생회가 11월부터 진행한 ‘나눔야 기부천사’ 행사를 통해 모아졌으며, 재학생 수 2천432명에 맞춰, 라면 개수도 2천432개를 마련했다.
김진호 가천대 총학생회장은 “정성스레 모은 라면이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성엽 연수3동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천대 학생과 교직원에 감사하다.”라며 “기부받은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