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유신·문미자)는 지난달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맛있는 김치, 행복 나눔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궂은 날씨에도 추위를 잊은 채 정성을 다해 1천240kg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100세대와 경로당 12곳에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치니까 더 정성껏 담갔다며 모두가 따뜻하게 올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미자 지사협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우내 반찬 걱정 없이 무사히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