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유신·문미자)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생신을 맞이한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88번째 생신을 맞이한 6·25 참전유공자 이 모 어르신은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라며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다시 희망을 피워낸 이 나라를 여러분들이 더욱 굳건히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90번째 생신을 맞은 김 모 어르신은 “6·25전쟁에 나섰던 소년들이 이제는 구순을 앞두고 있다.””라며 “다음 세대들이 6·25 전쟁의 의미와 교훈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과 공훈 덕분이다.”라며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자랑스럽고 보람된 기억으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섬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