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실생활 적응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 첨단초 특수학급의 학생 대상으로 ‘커피교실’과 ‘스마트 재활교실’을 운영했다.
장애 아동에게 조기 재활 훈련은 인지, 운동,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성장 단계에서의 교육이 자립과 사회 적응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가 더욱 크다.
프로그램 별로는 ‘커피교실’은 직접 장비를 다루며 음료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사회적 상호 교류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책임감과 협력심을 키웠다.
‘스마트재활교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인지 능력 발달을 돕는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몰입도를 높이고 반복적이고 즐겁게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아동의 조기 재활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보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재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