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인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방향 논의, ▲활성화 협력 방안,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 관리, ▲지역사회 다양한 재활관련 자원 개발 및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행정, 의료, 복지, 보건의료 분야 7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이다.
매년 지역 장애인의 통합적인 건강보건관리를 위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구 노인장애인과, ▲가천대길병원, ▲경인권역재활병원, ▲인천보조기기센터,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최○○(60대, 여, 연수동, 지체 장애) 대상자에 관한 사례회의를 통해 ▲인천보조기기센터 낙상방지 및 안전손잡이 지원, ▲경인권역재활병원 희망진료센터 및 방문재활서비스 등 기관별 다양한 지원방안을 끌어냈다.
또 가천대 길병원 재활전문의를 통해 지역 장애인 6명의 ▲건강 상태 및 주요문제 파악, ▲개별 장애인 평가 및 상담, ▲재활훈련 및 서비스제공 계획 수립 등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자문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재활 자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사회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