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 점검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증가와 8월에 열리는 펜타포트락페스트벌 등 관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 총 46개소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환경보전과와 공원녹지과 주관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점검은 아암도, 송도유원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및 개방형 화장실 등 7개소와 관내 공원에 설치된 화장실 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반은 화장실 내·외 청결상태, 세면기, 변기, 환풍기 등 시설물 파손여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손 건조기 위생관리 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 및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개선 및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특히, 오는 10월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될 2015 프레지던츠컵에 대비해 연수구를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중화장실 이용 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깨끗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