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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예기)는 지난달 선학어린이공원에서 제9회 선학동 마을축제 ‘별이 빛나는 밤愛(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연수구립관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개회 선언, ▲축사, ▲2025년 주민자치 사업 성과 보고가 있었고, 이어 2부에서는 ▲선학중학교 동아리 난타공연, ▲센터 수강생 장기자랑, ▲초대 가수 공연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종선·문미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기초 건강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위원들은 취약계층 발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또 구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홍보부스 운영해 홍보지와 물품을 배부하며 긍정적인 양육실천 방법을 안내했고, 아동 대상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 벼룩시장, 2026년 사업 선호도 조사,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행사 등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지역 화합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행사 당일 갑작스러운 폭우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자치회가 우비 300개를 긴급히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고, 이후 날씨가 좋아지면서 축제장에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장예기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학동 자생 단체, 관내 기관,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선학동으로 가꿔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