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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씨름단의 탁다솜이 제4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장사급(무제한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탁다솜은 박한샘(성남시청)을 뿌리치기 기술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소장급(80㎏ 이하) 결승전에서는 이현우선수가 이재안(용인 백옥쌀)에게 아깝게 져 2위에 올랐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그 외에도 황인철과 윤성민이 청장급(85㎏ 이하)과 역사급(105㎏ 이하)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개인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편, 씨름단은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올라, 앞으로 있을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와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올해 7월에 열리게 되는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연수구청 씨름단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씨름단이 국기종목으로서, 연수구뿐 아니라 인천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예년의 영광을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체육청소년팀 ☎ 810-7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