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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도종환’ 선생을 초청,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란 주제로 제13회 연수구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 도종환 선생은 직접 본인의 시를 낭송하고 시 속에 담겨있는 삶의 지혜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편안함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시인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살면 우리가 더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난 도종환 선생은 1984년 청원군 부강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던 당시, 동인지 분단시대에 시 '고두미 마을에서'를 발표, 등단했으며,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선생은 이후 그 문학적 열정과 업적을 인정받아 1990년 '신동엽 창작 기금'에 이어 제7회 민족예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회장 및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시집 ‘접시꽃 당신’, '고두미 마을에서‘,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등의 시집과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등의 산문집 다수가 있다.
강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연수구평생학습센터(☎ 810-7896~8), 평생학습나눔터(☎ 810-7888~9), 연수구청 교육홍보과 (☎ 810-7891~2)에 전화, 방문접수 또는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의 강좌 및 공연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평생교육팀 ☎ 810-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