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보건지소,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
「커피 메이킹 교실」큰 호응 얻어
연수구 송도보건지소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3일(화)부터 시작한 제1기 ‘커피 메이킹 교실’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커피란 무엇인가 ▲일회용 드립백 실습 ▲에스프레소 추출법 및 실습 ▲카페라떼 만들기 ▲라떼 아트 원리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원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씨는 “커피에 대한 여러 가지 재밌는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어 좋기도 하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내가 바리스타가 된 것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제1기『커피 메이킹 교실』은 3월 31일(화)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제2기 『커피 메이킹 교실』은 10월 6일부터 실시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송도보건지소 재활치료실로 전화(☎749-6928,6929)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송도보건지소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재가(在家) 장애인에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