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3월 23일(월)부터 3월 26일(목)까지 4일간‘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주관으로 공원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관내 공원 27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대상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오후 시간대(13:00~18:00)와 여성 대상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야간(21:00 이후) 시간대 2차례 걸쳐 CCTV 및 비상벨 설치여부, 유동인구, 시야 사각지대, 시설물 유지상태, 가로등 조도 등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가 잘 이뤄졌는지를 여성의 관점에서 중점 점검했다.

  이번 공원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과 위험도 평가결과를 담당부서와 공유해 공원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 대상 선정 등 아동 및 여성 안전을 위한 관련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하절기에 후속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발전적인 정책 제안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4월 중 제3기 주민참여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아동과(☎749-77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