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장애인 인권교육’실시
연수구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정옥 前 양천구 장애체험관 관장과 김지현 장애 인권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체 1급 중증장애인인 김지현 강사가 몸소 체험했던 실생활의 경험담을 소재로 장애 인권에 대한 강의를 펼쳐 시설 종사자들의 큰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는 “장애인의 인권과 종사자로서의 인권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던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연수구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연수구에서는 단 한건의 장애인 인권침해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사자들께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구에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