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 - 양평군 여물리 농촌체험마을
도·농 교류 농촌체험 업무협약 체결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국환)는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여물리 농촌체험 마을(위원장 김미혜)과 도 · 농 교류 농촌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양측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물리 농촌 체험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여물리 농산물 판매, 농촌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후 청학동주민자치위원들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로 여물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청학동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45명은 이날 방울토마토 따기, 송어잡기, 떡메치기, 수박 팥빙수 만들기 등 여물리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활동도 무척 재밌었다.” 며 “자주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 · 농 농촌체험 협약 체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두 지역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