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구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연휴를 위해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불법유동광고 정비 담당 공무원과 용역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차량 및 주민 통행량이 많은 연수동·선학동 먹자골목, 동춘동 나사렛병원 인근, 옥련동 시장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이날 에어라이트, 입간판, 벽보, 전단, 현수막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했으며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했다.
한편, 연수구는 행정조치, 강제 철거와 함께 불법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계도전화를 반복해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불법광고물 억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