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2025년 제1회 연수구 치매걱정 제로도시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걱정 제로도시’는 주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수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 33개의 특화사업들을 차례대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조성된 ‘연수구 치매걱정 제로도시 위원회’는 노인복지 관련 기관‧시설 또는 단체의 장, 치매 환자 가족, 치매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운영실적 보고 및 성과 평가, ▲2025년 사업운영 발전방안 모색 및 사업 추진 협조, ▲치매안심센터 사업 연계 및 활성화 논의, ▲연수구 치매관리정책 관련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치매 등급판정자 및 탈락자 대상 치매안심센터 홍보 방안, ▲복지관 치매돌봄매니저 추가 인력 배치안, ▲치매 배회어르신 효율적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걱정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