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6일 ‘2025년 연수구 아동학대예방 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아동 학대 예방 사업 결과 보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보고, ▲사업 제안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 인식 개선 및 교육 활성화 방안, ▲부모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연계 강화, ▲일반 가정 지원 확대, ▲외국인 가정 및 결혼 가정 대상 예방 교육 강화, ▲정서학대 예방 및 상담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2019년 12월 설치한 연수구 아동학대예방 위원회는 경찰, 동부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 관련 기관과 시설 종사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위원장인 유용수 부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