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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 작성자
    23
    작성일
    2021년 12월 30일
    조회수
    259
  • 첨부파일
20년 1월에 연수구보건소에서 잠깐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막 우한폐렴이라고 새로 들어와서 대응 메뉴얼도 없고 아무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던 초창기 시절,
보건소 주차장 구역에 선별진료소 텐트를 치던게 생각납니다.
의심 증세 환자들을 앰뷸런스로 호송하기 위해 방역복을 막 입던 분들도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에는 잠깐 유행하는 감염병이겠거니 생각하고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지금까지도 운영되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기간제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군 입대를 했는데 전역하고 최근에 보건소를 다시 가보았습니다.
여전히 선별진료소가 운영중인 것을 보고 안타까움과 동시에 여전히 종사하고 계신 분들에게 대한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2년의 세월이 흐르도록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보건소에서 일하시는 의료진들의 투쟁만큼은 불변이었고,
다른 보건 업무들도 축소되고 감염병 대응에 많은 인력이 투입된 것을 보면 그들의 노고에 무한한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비단 제가 연수구보건소에 대한 이야기만 나열했지만 연수구 전체 의원·병원들,
나아가서 전국의 모든 코로나19 봉사 의료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이들의 노력이 보상받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의료업계 종사자 여러분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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