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영실·허성호)는 올해 11월까지 ‘1인 가구 영양개선 고단백 꾸러미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에게 2만 원 상당의 달걀과 두부로 구성된 고단백 꾸러미를 분기별 1회 배달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식단 개선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에 처한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시작됐다.
해당 꾸러미는 소화 부담이 적고 영양소 흡수율이 높은 두부와, 가공이 간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가 가능한 달걀로 이루어져 있어, 대상자들의 간편한 영양 섭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실 지사협 위원장은 “영양개선 고단백 꾸러미 사업으로 지역 내 1인 가구 취약계층들의 식탁에 온기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