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통장자율회(회장 심현숙)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옥련동 새싹공원에서 ‘새싹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한다.
옥련동 새싹공원 리모델링 이후 이용객이 증가하며 안전사고, 쓰레기 무단투기, 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더욱 쾌적한 공원 공간 조성을 위해 통장자율회가 새싹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원들은 평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지도, ▲금연·금주 계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의 활동을 통해 질서 있는 공원 이용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심현숙 통장자율회장은 “새싹공원을 주민 모두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장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이병철 옥련2동장은 “지역의 안전과 환경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