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연수3동 환경 어벤져스(대표 황선영)’가 대학공원에서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연수3동 환경 어벤져스’는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은 통장자율회(회장 황선영), 주민자치회(회장 민은덕),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심형) 3개 단체로 구성됐다.

앞으로 ‘깨끗한 연수3동 만들기’와 ‘반려동물과 상생하는 연수3동’이라는 주제로 5월과 10월에는 반려견 예절 세미나와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세기환경(대표 김만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깨끗한 동을 만들기 위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기환경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3동 주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선영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로 더 조직적이고 효과적인 환경 보호 활동이 가능해졌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연수3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