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법주사(주지 법화스님)는 지난 28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천kg(10kg, 100포)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 100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법주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쌀을 기부해 오며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지난 6년 동안 누적 기부량은 4.5톤에 달한다.
주지 법화스님은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선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법주사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