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희경)는 지난 2일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원장 김혜영)과 함께 자원순환가게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 7세 반 원아들과 인솔 교사가 자원순환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아이들은 정성껏 모아 깨끗이 씻고 말린 우유 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와 자원순환가게에서 종량제봉투와 새 건전지 등으로 교환하는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이 폐종이, 폐건전지, 플라스틱병 등의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공간이다.
김혜영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희경 청학동장은 “아이들이 보여준 행동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환경교육의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가게의 체험 기회를 확대해 깨끗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