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는 지난달 27일 옥련2동 작은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내 영재어린이집 3세~4세 반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회 특화프로그램 ‘나도 그림책 전문가 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6개월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하는 자리였다.
협의체는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손 유희와 함께 들려줬으며, 이후 풍선을 활용한 기차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따뜻한 교감도 나눴다.
박철희 주민자치회장은 “그림책 한 권을 통해 어린이들과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눈 오늘이 매우 소중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