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는 주민들의 정서 회복과 바른 몸가짐을 돕기 위해 힐링 특강 ‘토닥토닥 마음회복 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특강은 ‘힐링’을 주제로 ▲13일 바른 자세와 모델 워킹, ▲19일 마음을 빚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바른자세와 모델워킹’은 자세교정과 자세 인식 훈련 중심의 힐링 워킹 클래스로, 일상 속 긴장된 몸을 이완하고 건강한 몸가짐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 참여 주민은 “거울 속 자세를 보며 평소 얼마나 긴장한 채로 생활했는지 알게 됐다”라며 “단순히 걷는 법을 배우는 줄 알았는데 몸과 마음마저 정돈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음을 빚는 시간’에는 흙을 만지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과 내면 회복을 유도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철희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 멈춰 자신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