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연수구는 6월부터 5개월 간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효율적인 측량기준망 구축을 통한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주민의 토지재산권 보호와 세계좌표계 환경에 부응하는 위치정보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대상은 지적삼각점 12점, 지적삼각보조점 39점, 지적도근점 2,224점 등 총 2,275점으로 일제조사 후 훼손․망실된 기준점은 재설치 등을 통해 정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적측량기준점이 도로 ․ 상하수도 ․ 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에 의해 훼손 ․ 망실되지 않도록 사전 협의 후 공사를 진행하고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지적측량기준점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