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달 복지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별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총 34명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향후 생활밀착형 여성친화사업 발굴 및 부서 상호협력을 통한 과제검토, 여성친화를 위한 도시공간 및 개선지역에 대한 의견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홍미희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세부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 국내·외 사례별 주요 정책방향,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연수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과제 검토 등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실무추진단 구성을 통해 공감대 형성 및 부서간 소통강화로 여성친화도시 추진체계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운영과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사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7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