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일 지역 어르신 2백여 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효 잔치 행사를 가졌다.
관내 동춘상가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잔치는 동춘2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자율회 등 각급 자생단체 회원들도 적극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상훈 새마을협의회장은 “조촐한 자리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춘2동은 가정의 달인 지난 달 관내 7개 아파트가 각 아파트 경로당에서 경로잔치 및 야유회 등을 진행해 효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주아파트와 대동아파트는 동 대표 주관으로 각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한양2차아파트와 동남아파트, 현대1차아파트 해당 부녀회는 지난 달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음식점과 경로당에서 효 잔치를 진행했다.
이밖에 풍림2차아파트와 무지개마을아파트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유회 및 선물증정 행사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기원했다.
김창연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동춘2동 주민센터 ☎ 749-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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